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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centered ICT, Emotional Design, Smart Care

휴먼ICT융합학과 Human ICT [DEPARTMENT OF HUMAN ICT CONVERGENCE]

휴먼 ICT 융합학과는 인간 중심 ICT(모바일, 네트워크, 인간친화적 지능화)를 기반으로 하여, 스마트 라이프 문화이해, 디자인적 감성, 마케팅능력을 함양하여, 스마트 케어를 위한 감성인지 UI/UX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휴메니어” (휴먼+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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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 “버스 유아용 시트 개발은 따뜻한 사회에 대한 고민”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2,417 ]
13-1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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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 “버스 유아용 시트 개발은 따뜻한 사회에 대한 고민”
  • 입력:2013.10.16 18:47

“하나의 작은 아이디어가 실생활에 적용되기까지는 많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그 과정을 즐길 뿐입니다.”

최근 ‘버스 유아용 카시트’라는 아이디어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회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신경수(26) 양인석(26)씨. 두 사람은 16일 국민일보 기자와 만나 “사회의 필요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만드는 과정이 우리가 생각하는 창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버스 유아용 카시트를 고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때 특히 신씨의 눈이 반짝였다. 먼저 버스에 유아용 카시트가 없다는 점을 눈여겨봤다고 한다. 최근 들어 차량용 카시트에 대한 법률이 생기는 등 어린이의 차량 이용 안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신씨는 “유아용 시트가 없는 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잠재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데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현재 국민편익증진 개발사업 공모에도 참여해 발표를 앞두고 있다. 채택된다면 경기도 수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구체화시키는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현실적으로 카시트를 들고 다니며 대중교통에 설치하는 것이 문제였다. 이들은 대학 수업을 돌파구로 활용했다. 수업을 통해 만난 디자인 전문가와 수차례 회의를 거쳤고 정보기술 전문가 등과 논의한 끝에 전자태그(RFID칩)를 활용한 유아용 좌석 표시 정보제공시스템을 갖췄다. 유아용 좌석이 설치된 버스 정보를 실시간 알려줄 수 있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었다. 양씨는 “시간이 가면서 처음에 앙상했던 아이디어에 살이 붙어가는 걸 보니 더 열정을 쏟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성균관대 휴먼ICT-융합학과 조준동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에 IT와 인문학을 융합해 따뜻한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며 “이들처럼 IT와 인문학을 융합하는 인재들이 많이 양성돼야 한다”고 말했다.